배터리 3사, LG엔솔·SK온 선방…삼성SDI, 적자 전환

안시욱 2025. 7. 14.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터리 3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깜짝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SK온도 적자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분기 1196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삼성SDI의 2분기 증권사 평균 실적 전망은 2593억원 적자로, 1년 전(280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엇갈린 성적표

배터리 3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깜짝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SK온도 적자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삼성SDI는 실적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분기 1196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개월 내 컨센서스가 1432억원 적자, 2개월 내 1295억원 적자였던 데 비해 적자 폭은 줄어들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이 부진하겠으나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판매 호조로 배터리 손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현대차가 미국 메타플랜트에서 생산하는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조지아 공장의 EV6, EV9 등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반면 삼성SDI의 2분기 증권사 평균 실적 전망은 2593억원 적자로, 1년 전(280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BMW와 스텔란티스 등 주력 고객사의 납품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영업이익 4922억원으로 증권사 전망치(3150억원)를 웃도는 실적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