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 어디로 갈까? 아이와 함께 즐기는 여름방학 실내 전시 & 체험 TOP 5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이라면, 에너지로 가득 찬 아이들을 위한 다채롭고 특별한 실내 전시 및 체험 공간들에 주목해 보자. 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직접 참여하는 활동 속에서 신나는 모험과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공간들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올여름, 가족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경험이 될 실내 전시 및 체험 장소들을 소개한다.
◇ 서울상상나라: 직접 만드는 나만의 이야기


서울상상나라는 15일부터 기획 전시 '그림책 작업실 : 엉뚱하고 기발한'을 개최한다.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인물, 배경, 사건 등 이야기 구성 요소를 탐색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어떤 상상도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 아래, 아이들은 창작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 전시는 아날로그 감각 요소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00여 권의 그림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도 마련돼, 책 읽기와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첫 예술작품인 그림책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째깍섬 키즈클래스: 여름방학 걱정 끝! 종일돌봄으로 안심 케어

시원한 실내에서 아이들이 놀며 배우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을 찾고 있다면 '째깍섬 키즈클래스'가 답이 될 수 있다.
전국 6개 센터(잠실, 판교, 하남, 한화용인, 스타필드 수원, 김해)에서 운영 중인 째깍섬은 창의 놀이·체험 공간으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과학·신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부모들이 반기는 건 바로 '종일돌봄' 프로그램이다. 최대 6시간, 전문 선생님이 아이들의 활동을 이끌며, 째깍섬 각 센터에 마련된 드로잉, 도시농부, 스튜디오, 오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전용 실내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흥미를 자극하는 주제별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게 된다. 보호자를 위한 라운지와 철저한 위생·안전 시스템도 함께 갖춰져 있어, 아이에게는 실내 바캉스 같은 하루, 부모에게는 쉼표 같은 공간이 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집콕 대신 새로운 여름방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놀며 배우는 '째깍섬'이 실내 피서지로 제격이다.
◇ 의성펫월드: 키우지 않아도 OK!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가족형 피서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은 물론, 그렇지 않은 가정도 참여할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이 있다.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의성펫월드는 약 4만㎡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잔디 운동장, 산책로, 펫 캠핑존, 반려동물 전용 카페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시즌에는 반려가족은 물론 비반려가족도 함께 할 수 있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특별한 여름 피서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라이트는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워터존, 그리고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수제 간식 쿠킹 클래스다. 이 외에도 펫 매너 교육, 교감 워크숍, 자유 놀이 시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 등이 구성되어, 단순한 휴식이 아닌 생명존중과 책임감을 함께 배우는 여름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입장 가능한 복합 펫카페에서는 보호자를 위한 브런치와 스페셜티 커피는 물론, 반려견을 위한 '멍푸치노'와 수박 주스, 저염 간식볼까지 마련되어 있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무는 진짜 동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의성펫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예술의전당: 고릴라와 상상력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 展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형 전시 '2025 앤서니 브라운 展 :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이 9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우리 할아버지',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 '나와 스크러피, 그리고 바다' 등 대표작은 물론, 신작과 함께 260여 점의 원화, 그리고 설치작품과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연출 방식이 더해져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놀이형 예술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물론, 어른들에게도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 소마미술관: 빠씨를 찾아 떠나는 모험

과일과 동물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소마미술관은 8월 31일까지 체험형 전시 '푸릇푸릇 프렌즈 : 빠씨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전시는 사라진 바나나 씨앗 '빠씨(바나나씨)'를 찾아 신비의 섬 '바나나 아일랜드'로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시작된다. 관람객은 수박 고래, 아보카도 곰 등 과일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즐기며 전시 속 주인공이 된다.
두 개의 전시실은 각 캐릭터의 감각과 능력을 체험하는 공간과 신비한 '바나나 아일랜드' 탐험 공간으로 나뉘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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