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고 예쁜 이것 만졌다간 큰 일”…해안가 ‘블루 드래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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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으로 불리는 푸른갯민숭달팽이가 태국 푸껫 해안가에서 발견돼 관계당국이 방문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태국 안다만해 북부 해양연안자원연구센터는 푸른갯민숭달팽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구센터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 까론비치(Karon Beach)에서 강한 파도에 푸른갯민숭달팽이가 떠밀려왔다는 정보를 접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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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으로 불리는 푸른갯민숭달팽이가 태국 푸껫 해안가에서 발견돼 관계당국이 방문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태국 안다만해 북부 해양연안자원연구센터는 푸른갯민숭달팽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구센터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 까론비치(Karon Beach)에서 강한 파도에 푸른갯민숭달팽이가 떠밀려왔다는 정보를 접수받았다.
이에 해양 당국은 접수 당일과 다음날 양일간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0.5cm 푸른갯민숭달팽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푸른갯민숭달팽이는 자체적으로 독을 생성하지는 않지만, 독이 있는 생물을 잡아 먹어 체내에 독을 그대로 쌓아뒀다가 위험에 처하면 내뿜는다.
이들의 주요 먹잇감으로는 독성이 있는 푸른 우산관해파리(Porpita porpita)와 베렐라 해파리(Velella velella)가 있는데, 둘 다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측은 관광객들에게 푸른갯민숭달팽이와 접촉 시 해파리 쏘임과 같은 통증과 화끈거림이 유발될 수 있다며 만져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만일 실수로 접촉했을 경우, 다른 해파리에 쏘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해당 부위를 식초로 씻어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해변에 올라와 죽은 후에도 독성이 남아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푸른갯민숭달팽이는 대서양·태평양·인도양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점차 서식지가 확대돼 남아프리카 동부 및 남부 해안, 유럽 해역 등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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