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아이폰 썼나”…비밀번호 안 알려주는 윤석열·윤상현, 포렌식 난항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5. 7.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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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순직해병특검팀으로부터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본인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이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김건희특검팀에 제출한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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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순직해병특검팀으로부터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본인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이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김건희특검팀에 제출한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VIP 격노설’ 당사자이자 ‘정점’으로 평가받는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의 아이폰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 요청을 거부했다.

특검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고, 그간 사용된 아이폰 한 대를 확보했다.

특검팀은 휴대전화를 대검찰청에 넘겨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은 보안 수준이 높아 비밀번호 잠금을 해제하지 못하면 사실상 포렌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도 지난 8일 윤 의원 국회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 했고, 이후에 별도로 윤 의원에게 아이폰을 임의제출 받았다. 하지만 해당 아이폰은 잠겨 있고, 윤 의원은 특검팀의 비밀번호 제공 요청을 거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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