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류센터 최대 빅딜 '청라 로지스틱스' 매물로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2025. 7.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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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매각가 9천억원 달해

캐나다계 대체투자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자신들이 소유한 인천 청라 물류센터를 매각한다. 예상 매각가가 9000억원을 웃돌아 시장에선 올해 최대 빅딜로 꼽힌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오는 22일 인천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 매각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주관은 CBRE코리아가 맡았다.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43만㎡(13만평) 규모의 상·저온 복합 물류센터다. 소재지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391-9이며, 쿠팡이 전체 면적의 약 80%를 임차하고 있다. 인천항 및 인천공항과 가까워 해상 물류에 최적화된 위치라는 평가를 받는다.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하고 입지 조건이 좋아 다수 외국계 투자사들이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부동산 자산에 대한 손바뀜을 진행 중이다.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와 여의도 오피스·리테일 복합시설인 IFC를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일본계 자산운용사인 ARA코리아자산운용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이 IFC 인수를 희망하고 있지만 브룩필드자산운용과 가격 눈높이에 차이가 나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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