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韓 24년 만에 톱10 전멸

한규빈 2025. 7.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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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국내 골퍼들은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전원이 톱10에 진입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레이스 김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지노 티띠꾼(태국)과 2차 연장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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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 2차 연장서 이글
이소미·최혜진 공동 14위… 김효주 공동 31위
▲ 그레이스 김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막을 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와 함께 기쁨을 표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국내 골퍼들은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전원이 톱10에 진입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레이스 김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지노 티띠꾼(태국)과 2차 연장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그레이스 김은 우승 상금 120만 달러(약 16억 5000만원)를 수령했고, 2023년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그레이스 김은 17번 홀(파4)까지 티띠꾼에 두 타를 뒤진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티띠꾼이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극적인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이어 1차 연장에서 그레이스 김의 두 번째 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치며 벌타를 받고 패색이 짙었으나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향하는 행운이 따르며 버디를 잡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2차 연장에서는 티띠꾼의 두 번째 샷이 러프로 향했던 반면 그레이스 김은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다만 국내 골퍼들은 에비앙 마스터스가 메이저 대회로 승격해 에비앙 챔피언십이 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전원이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소미와 최혜진이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4위를 기록,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원주 출신 김효주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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