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침수 피해 22건… "가로등 쓰러지고 전봇대에 불꽃"

최다인 기자 2025. 7. 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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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대전 지역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대전소방 119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22건의 호우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대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현재까지 5-10㎜의 강수량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지방기상청은 15일까지 10-60㎜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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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 동구 가오동 인근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14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대전 지역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대전소방 119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22건의 호우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7건은 지하보도 침수 신고로, 복구 조치가 모두 완료됐다.

오후 4시 18분쯤 대전 동구 원동에서는 가로수가 폭우로 인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소방당국이 출동해 원상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4시 35분쯤 동구 낭월동 산내초 인근에서는 전봇대에 불꽃이 붙어 화재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는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한 상태다.

이밖에 맨홀 뚜껑이 날라가거나, 토사물이 사방으로 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현재 비가 소강 상태로 추가 신고는 없었으며, 접수된 건에 대해선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대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현재까지 5-10㎜의 강수량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지방기상청은 15일까지 10-60㎜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총 예상 강수량은 20-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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