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속았수다’ ‘귤뱅뱅’…“제주바다 바라보며 한잔”

박준하 기자 2025. 7. 14.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다와 술이 있는 제주의 여름밤이 다가온다.

제4회 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제술페)이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에는 독특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술을 만드는 양조장이 많다.

이번 축제에서는 40여종의 제주 전통주가 잔술과 하이볼 형태로 판매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회 '제술페' 19~20일 이호테우해수욕장서 개최
40여종 지역 전통주 한자리에…제철 안주도 별미
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 포스터. 제주한잔

바다와 술이 있는 제주의 여름밤이 다가온다. 제4회 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제술페)이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제술페’는 국내 유일의 제주 전통주 중심 여름 축제다. 축제는 19~2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제주 로컬 브랜드 ‘제주한잔’(파란공장)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삼다수 등 지역 기업이 후원에 참여한다.

제주도에는 독특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술을 만드는 양조장이 많다. 이번 축제에서는 40여종의 제주 전통주가 잔술과 하이볼 형태로 판매된다. 제주한잔은 제주올레, 맥파이와 협업해 수제 맥주 ‘폭싹속았수다’를 처음 선보인다. ‘폭싹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다. 제주감귤로 만든 무알콜 음료 ‘귤뱅뱅’도 출시된다.

제주도 양조장에서 만든 다양한 전통주. 제주한잔

칵테일 바와 하이볼 바도 운영된다. 이 자리에선 제주산 증류식 소주로 만든 특별한 칵테일이 소개된다. 제주 전통주 칵테일 대회도 열린다. 해변에서는 이호필터페스티벌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제주술과 어울리는 안주도 별미다. 푸드 부스에서는 흑돼지 소시지구이, 초당옥수수 버터구이, 기름떡 등 제주 식재료로 만든 안주 약 20가지가 판매된다. 

깊이 있는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식페어링 코스’는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비건 셰프가 요리한 다섯 가지 코스 안주가 제공된다. 제주산 독새기콩, 초당옥수수, 밤호박, 방울토마토 등 제철 농산물이 사용된다. 페어링 주류로는 백년초를 넣은 막걸리인 ‘벚꽃피는날에제주’, 제주산 찹쌀로 만든 ‘이시보막걸리’, 감귤로 만든 증류식 소주인 ‘이호테우한잔’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제주메밀 막걸리 만들기, 블라인드 시음 퀴즈, 전통주 모의고사 등이 열린다. 친환경 운영을 지향하는 축제는 다회용 컵과 용기를 사용하고 세척존과 반납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다. 주류, 음식, 체험 콘텐츠 같은 유료 콘텐츠는 온라인 사전 할인 또는 현장 구매로 즐길 수 있다.

박준하 기자(전통주 소믈리에) june@nongmin.com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