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이겨야 우승하는 한국, 강하게 승부할 것"… 日 수비수 아라키, 한일전 앞두고 결연한 각오

김태석 기자 2025. 7.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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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아라키 하야토가 한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한국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저녁 7시 24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3라운드 일본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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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아라키 하야토가 한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한국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저녁 7시 24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3라운드 일본전을 치른다. 한국과 일본 양 팀 모두 2연승을 거두고 있어 두 팀의 대결은 결승전으로 평가된다. 다만 일본이 골 득실에서 앞서 있어 비겨도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일본축구협회(JFA)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14일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수비수 아라키는 "한국은 홈팀이다. 우리를 이기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강한 기세로 승부를 걸어올 것"이라며 "우리 역시 초반부터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이다. 페널티박스 인근의 크로스가 상당히 위협적이다. 상대에게 자유로운 상황을 주지 않도록 포지셔닝을 철저히 하는 등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상대의 공격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뛰고 있는 아라키 처지에서는 이번 E-1 풋볼 챔피언십이 중요하다. 지난 2022 EAFF 일본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부름을 받아 팀의 우승을 경험했지만, 내심 욕심을 냈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는 실패했다.

이번에도 E-1 풋볼 챔피언십을 위해 소집되었는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대로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아라키는 "모두가 월드컵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면서도 "나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함께 한 많은 선수들도 더 많은 걸 해내야 한다. 더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이번 대표팀 쇱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 대표팀에 계속 뽑힐 수 있을지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더 강한 각오를 다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있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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