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로 해외여행' 간 큰 외국인…1,400만 원어치 써

2025. 7.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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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신용카드로 2박 3일간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1,400여만 원을 쓴 간 큰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 차량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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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훔친 신용카드로 2박 3일간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1,400여만 원을 쓴 간 큰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 차량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훔친 렌터카를 몰고 제주 시내로 이동한 뒤 훔친 신용카드로 김포공항행 항공권과 일본 후쿠오카행 항공권, 일본 후쿠오카 시내 숙소 등을 모두 예약했습니다.

A씨는 유유히 1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이동한 뒤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어 17∼19일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피해자가 카드 거래를 정지하기 전까지 15∼16일 이틀간 항공권, 숙소 등 일본 여행 예약 등으로 쓴 금액은 1,400여만 원에 이릅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가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그는 2020년 어학연수 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대학교에 다녔고, 학교에서 제적당하자 외국을 오가며 관광비자로 한국에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용카드 #절도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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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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