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밝힌 의대생…울산대 "유급 통보 상태…별도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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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지난 12일 약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어떻게 학사 과정을 정상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울산대 의과대학은 "(아직) 별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울산대 관계자는 "울산대는 지난 5월 미복귀 학생을 대상으로 유급 통보를 했기 때문에 현재는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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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측 "수업 준비 마쳐 트리플링 우려 크지 않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지난 12일 약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어떻게 학사 과정을 정상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울산대 의과대학은 "(아직) 별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울산대 관계자는 "울산대는 지난 5월 미복귀 학생을 대상으로 유급 통보를 했기 때문에 현재는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학칙에 따라 유급 처리된 학생들은 1년간 수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며, 내년 3월에서야 복학이 가능해진다. 앞서 울산대는 유급 대상자의 정확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의정갈등 이후 울산대 의과대 학생 정원은 24학번 40명, 25학번 110명이 모두 유급됐다고 가정하더라도 총 150명으로 규모가 크지 않다.
또 내년에 입학 예정인 26학번 정원은 다시 증원 이전 40명 미니 의대 수준으로 줄어들게 돼 3개 학급이 함께 수업이 들어야 하는 '트리플링'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올해 3월 초 수업을 할 아산의학관 개관 등 수업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트리플링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유급 또는 제적이 확정된 학생들에 대한 조치와 관련해서는 "그것(해당 조치)은 그대로 진행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교육부 세부 지침이 내려지진 않았다.
또 학사 유연화 방안·여부 논의 시점과 관련해서 교육부는 "학사 유연화를 하려면 학칙 변경이 불가피하다. 아직 날짜가 잡히거나 결정된 건 없다"며 "의대생 교육의 당사자가 대학이고 보건복지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의견 수렴은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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