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고리가 감싼 ‘NGC 2685’ 은하
염현아 기자 2025. 7.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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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약 4000만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큰곰자리(북두칠성의 일부)에 위치한 'NGC 2685'는 보기 드문 극고리은하(polar ring galaxy)다.
이 은하는 중심 원반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스와 먼지, 별들이 만든 고리가 수직으로 원반을 감싸는 기묘한 구조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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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약 4000만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큰곰자리(북두칠성의 일부)에 위치한 ‘NGC 2685’는 보기 드문 극고리은하(polar ring galaxy)다. 이 은하는 중심 원반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스와 먼지, 별들이 만든 고리가 수직으로 원반을 감싸는 기묘한 구조를 지녔다. 과거 다른 은하의 물질을 흡수한 뒤 그 잔해가 고리 형태로 자리 잡으며 생겨났을 가능성이 크지만, 단순한 우연의 결과로 보긴 어렵다. 관측 결과 이 고리 구조는 매우 오래됐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주 속 이례적이면서도 오랜 생존력을 지닌 은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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