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홀로 법정에 선다…110분간의 진술, 782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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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이 증언을 시작한다.
변호사이자 피해자가 되어 782일을 싸워야 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
극작가 수지 밀러는 인권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고 2023년 토니어워즈 여우주연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 연극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에 강렬한 족적을 남겼다.
'지옥',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영화 '전,란' 등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또 하나의 연기적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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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 파시’(Prima Facie)는 2019년 호주 초연 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무대를 거치며 큰 반향을 일으킨 1인극이다. 극작가 수지 밀러는 인권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고 2023년 토니어워즈 여우주연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 연극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에 강렬한 족적을 남겼다.
극은 성공만을 좇던 야심가 변호사 ‘테사’가 어느 날 성폭력 피해자가 되며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는 피해자이자 법조인으로서 782일 동안 법 체계와 홀로 싸운다.
김신록이 ‘테사’를 맡았다. ‘지옥’,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영화 ‘전,란’ 등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또 하나의 연기적 고지에 오른다. 그와 함께 ‘테사’ 역에는 판소리 예술가 이자람,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캐스팅됐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세 배우가 보여줄 ‘테사’의 결이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연극 ‘테베랜드’, ‘엔젤스 인 아메리카’, ‘와이프’ 등을 통해 치밀한 시선과 세밀한 감정 묘사로 주목받아온 신유청 연출이 함께한다. 오직 한 명의 배우만으로 모든 서사를 밀도 있게 끌고 가야 하는 이 작품은 연출과 연기의 밀착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신록과 신유청의 만남은 그 자체로 의미 있다.
연극 ‘프리마 파시’는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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