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필리핀에 중고 호위함 수출 日에 "언행 신중하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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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필리핀에 중고 호위함을 수출하기로 한 데 대해 "군사 안보 분야에서 언행을 신중히 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 인민의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으로 일본이 깊이 반성하고 역사적 교훈을 배우며 군사 안보 분야에서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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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필리핀에 중고 호위함을 수출하기로 한 데 대해 "군사 안보 분야에서 언행을 신중히 하라"고 경고했다.
장빈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관련 국가 간 방위 및 안보 협력이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빈 대변인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 군국주의는 중국과 필리핀을 포함한 주변 국가들을 침략하고 식민 통치하며 남중국해 여러 섬을 침략하는 등 심각한 역사적 죄를 지었다"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최근 몇년간 일본은 평화 헌법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무기 장비를 수출하고 '소그룹'을 끌어들여 남중국해를 어지럽히고 아태 지역에 불안정 요소를 조성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 인민의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으로 일본이 깊이 반성하고 역사적 교훈을 배우며 군사 안보 분야에서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해상자위대가 보유한 '아부쿠마'급 호위함 6척을 필리핀에 수출하기로 양국 간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일본이 수출할 수 있는 방위 장비는 구난, 수송, 경계 등에 한정되지만 공동 개발 형태를 취할 경우 공격 능력을 갖춘 방위 장비 수출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일본은 필리핀이 요구하는 장비와 통신 설비를 추가하는 등의 사양 변경으로 공동 개발 방식으로 이를 수출할 예정이다.
일본의 호위함 수출은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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