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사람 음성·표정 분석해 심리상담 돕는다…딥브레인AI, 전용 키오스크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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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사람과 대화해 목소리와 표정 등을 읽어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리 상담을 돕는 시대가 열린다.
AI 영상 기업 딥브레인AI는 감성 인식 기술과 AI 휴먼을 결합한 '청소년 심리 상담용 키오스크'의 실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AI 키오스크는 화면에 등장하는 AI 상담사가 심리 상담용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고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음성과 표정, 언어를 수집해 감정 상태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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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사람과 대화해 목소리와 표정 등을 읽어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리 상담을 돕는 시대가 열린다.
AI 영상 기업 딥브레인AI는 감성 인식 기술과 AI 휴먼을 결합한 '청소년 심리 상담용 키오스크'의 실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의 일환이다. 딥브레인AI는 시스템을 개발해 중학생 대상으로 현장 실증까지 완료했다.
이번 실증 사업은 청소년 대상 실시간 심리 상담용 AI 키오스크와 관리자 AI 분석 시스템을 포함해 진행했다. 감성 인식 기술은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감성 인식 모듈을 활용했다.
AI 키오스크는 화면에 등장하는 AI 상담사가 심리 상담용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고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음성과 표정, 언어를 수집해 감정 상태를 분석한다.
또 수집된 데이터를 관리자 시스템에 기록하고 AI 분석을 기반으로 문진표를 완성해 감정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실증 결과를 보면 AI 상담사의 반응 속도는 1.3초 수준이었다. 영상 선명도와 얼굴 유사도, 표정 인식 정확도 등 주요 지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감정 인식 정밀도는 비언어 89.18%, 준언어 86.62%, 멀티모달 82.69%로 고성능 기준을 웃돌았다.
실제 중학생 대상 현장 테스트를 보면 설문 기반의 디지털 상담 시나리오에 대한 적합도 84.13점, 전체 긍정 응답률 87.3%로 만족도가 높았다.
향후 딥브레인AI는 AI 기반의 청소년 심리 상담 서비스를 학교와 청소년 복지시설 등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딥브레인AI 관계자는 "피상담자의 언어와 음성, 표정에서 드러나는 감정을 감지하고 상담사가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자동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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