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여자, 마음먹으면 덮치기 쉽다"…누리꾼 "제정신이냐" 공분

소봄이 기자 2025. 7.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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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혼자 자취하는 여자는 덮치기 쉽다'는 주장을 펼쳤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자 혼자 자취하는 거 진짜 위험해 보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피스텔인데 옆집에 20대 여자애 혼자 사는데 집안에서 조용히 있으면 여자애 출입하는 소리 들린다"면서 "마음만 먹으면 덮치는 거 쉽지 않냐?"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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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남성이 '혼자 자취하는 여자는 덮치기 쉽다'는 주장을 펼쳤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자 혼자 자취하는 거 진짜 위험해 보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피스텔인데 옆집에 20대 여자애 혼자 사는데 집안에서 조용히 있으면 여자애 출입하는 소리 들린다"면서 "마음만 먹으면 덮치는 거 쉽지 않냐?"고 적었다.

이어 "옆집이 나처럼 모범 시민이라 다행이지, 범죄자라도 살았으면 술 마시고 큰일 날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피스텔 아니면) 주택도 보안이 허술하고 여자는 혼자 사는 거 참 어렵다"고 했다.

이 글을 본 한 누리꾼은 "제정신이냐? 전국 모든 남성이 당신 같은 범죄자하고 같은 줄 아나 보다. 진지하게 말하는데 정신과 가봐라"라고 분노했다.

이외에도 "당신 같은 사람이 제일 위험해 보인다", "아무리 익명성이라고 하지만 이러니 남성들이 잠재적인 범죄자 취급을 받는 거다. 부끄러움과 수치를 모르면 그게 사람일까 생각 좀 하고 살자", "욕도 아깝다", "글쓴이 경찰에 신고하고 옆집 여자는 이사 가야 할 것 같다", "머지않아 감방에서 보겠다", "예비 범죄자 글 잘 봤다" 등 댓글이 쏟아졌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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