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서 자우림까지... 58개팀 라인업 완성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58개팀의 최종 라인업과 함께 공연 시간 등이 확정됐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 ‘밀레나(Milena)’와 대한민국 락의 미래를 이끌 ‘2025 펜타 슈퍼루키 TOP6’ 등 6개 팀이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뮤즈온(MUSE ON)’에 이름을 올린 밀레나가 무대에 오른다. 밀레나는 재즈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섬세한 작곡,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 일상을 시적으로 담아내는 가사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밀레나는 2024년 ‘wave to earth’의 북미 투어를 함께 하며 해외 팬들로부터 ‘Korean Norah Jones’라는 별칭을 얻는 등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펜타 슈퍼루키의 TOP6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폭발적인 음악으로 대상을 받은 ‘컨파인드 화이트(Confined White)’를 비롯해 본능적인 에너지로 무장한 밴드 ‘비공정’, 내면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향(HYANG)’ 등이다. 또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김승주’와 동심을 선물하는 밴드 ‘심아일랜드’,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성적인 사운드의 ‘크리스피(creespy)’ 등도 공식 합류했다.

컨파인드 화이트는 펜타포트 서드무대에 오른다. 앞서 이들은 펜타 슈퍼루키 결선 무대에서 ‘불씨’를 통해 영화적 사운드와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등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번 펜타포트 무대에서도 이들의 폭발적인 음악적 여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비공정은 날것 그대로의 거침없는 사운드와 원초적인 감정의 힘을 드러내는 특유의 존재감을 통해 펜타포트 서드 스테이지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은 곡 ‘1:9’를 통해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간절한 믿음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이들은 감성과 깊이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주는 ‘이 감자튀김은 모래시계 같아서’라는 인상적인 제목의 곡과 함께 등장, 만화적 사운드 위에 섬세한 서사를 더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쳐낼 전망이다. 이 감각적인 신예의 등장은 관객에게 새롭고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심아일랜드는 ‘아이를 찾습니다’라는 곡에서 느껴지는 아련함과 경쾌한 사운드는 웃음과 위로를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심아일랜드는 이번 펜타포트 무대에서 현실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피는 섬세한 멜로디 라인과 내면의 울림을 자아내는 보컬 톤으로 자신들만의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이번 펜타포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울림있는 무대를 선물한다.

앞서 1~4차 라인업에서는 브릿팝의 아이콘 ‘펄프(Pulp)’, 얼터너티브의 제왕 ‘백(BECK)’,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등의 헤드라이너가 공개됐다. 또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메써드’, ‘데프헤븐(DEAFHEAVEN)’, ‘리틀 심즈(LITTLE SIMZ)’, ‘비바두비(BEABADOOBEE)’, ‘혁오(HYUKOH) X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등도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가네코아야노(kanekoayan)’,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등 국내외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마지막 라인업과 공연 시간 및 순서, 그리고 가이드맵까지 모두 공개됐다”며 “음악을 통해 더운 여름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더욱 뜨거운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1~3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58팀이 출연한 가운데 열린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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