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 아카이브] 51- 고 박용래 시의 산실 청시사에 대한 관심

김지윤 2025. 7.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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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원로 문인 한 분이 오류동의 고 박용래 문학의 산실인 청시사 터에 스무 번째 와봤는데 왜 그런지 이곳을 찾아올 때마다 비가 내려서 더욱 슬퍼진다고 하면서 '한국의 대표적 눈물의 시인이 시를 쓰던 곳이라 그런가 보다'고 말씀을 전해주신다.

고 박용래 시인은 한국 현대 시인 100인에 들어가고 대전의 문인 가운데 교과서나 대학교재나 학술서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분이다.

대전의 문인들은 한결같이 고 박용래 시인의 창작 산실이었던 청시사를 복원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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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오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박용래 시의산실 청시사 그림 , 박연 작. (사진= 박헌오 고문)
하루는 원로 문인 한 분이 오류동의 고 박용래 문학의 산실인 청시사 터에 스무 번째 와봤는데 왜 그런지 이곳을 찾아올 때마다 비가 내려서 더욱 슬퍼진다고 하면서 '한국의 대표적 눈물의 시인이 시를 쓰던 곳이라 그런가 보다'고 말씀을 전해주신다. 그동안 많은 글을 보았고 많은 분이 건의도 했다고 하는데 고 박용래 시인의 청시사에 세워진 작은 시비 '오류동 동전'마저 읽어볼 수 없이 주차 차량이 가로막고 있어 읽어볼 수가 없다. 다른 어느 도시에 가도 이렇지는 않다. 고 박용래 시인은 한국 현대 시인 100인에 들어가고 대전의 문인 가운데 교과서나 대학교재나 학술서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분이다. 청시사는 한국의 문인과 미술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바 있는 기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영국인들이 셰익스피어와 인도와 바꾸지 않는다고 한 말은 누구나 아는 말이다. 대전의 문인들은 한결같이 고 박용래 시인의 창작 산실이었던 청시사를 복원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복원하고 보면 대전 시민 모두가 그 가치를 알게 될 것이고 전국의 문인들이 찾아올 것이며 대전 도시관광의 의미 있는 방문처가 될 것을 확신한다. 최근 중구청에서 이에 대한 단계적 명소화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기대하는 바이다.

박헌오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박헌오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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