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에 의도적으로 불참!' 과연 이적 암시일까... 미궁에 빠진 포인트 포워드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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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디가 시카고 서머리그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엄밀히 얘기하면 FA 상태였기 때문에 시카고 서머리그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즉, 기디가 의도적으로 시카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13일(한국시간) "시카고 경기장에 다른 베테랑 선수들과 달리, 기디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시카고와 기디의 협상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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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기디가 시카고 서머리그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NBA의 중심 주제는 바로 2K26 서머리그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서머리그는 NBA 시즌이 끝난 현재,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팬들은 물론이고, NBA 현역 선수들도 경기장을 직접 찾으며 유망주들을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
르브론 제임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와 같은 슈퍼스타는 물론이고, 빅터 웸반야마와 같은 젊은 선수들도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시카고 불스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코비 화이트, 아요 도순무, 케빈 허더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을 찾으며 시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놀라운 점은 가장 핵심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조쉬 기디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기디는 2024-2025시즌 시카고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 선수다. 시즌 시작 전, 알렉스 카루소와 트레이드로 팀을 바꾼 후 곧바로 시카고에서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평균 14.6점 8.1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카고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기디는 현재 제한적 FA 상태다. 엄밀히 얘기하면 FA 상태였기 때문에 시카고 서머리그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문제는 기디가 서머리그를 관람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고 한다. 즉, 기디가 의도적으로 시카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당연히 루머가 생길 수밖에 없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13일(한국시간) "시카고 경기장에 다른 베테랑 선수들과 달리, 기디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시카고와 기디의 협상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기디와 시카고는 이번 오프시즌 내내 협상했으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기디는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을 원하고, 시카고는 그건 무리라는 입장이다.
시장은 시카고의 편이다. 기디에게 연간 3000만 달러를 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팀이 없기 때문이다. 사인엔 트레이드가 유일한 방법이지만, 이것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카고가 기디에 배짱을 부리고 있다.
대부분 반응은 시카고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많다. 기디는 명백히 팀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 만약 재계약을 할 예정이라면, 굳이 이런 불필요한 과정으로 심기를 거스를 필요가 없다. 시카고가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도 아니다. 냉정히 시카고 수뇌부의 판단은 이해하기 어렵다.
장기전이 된 기디와 시카고의 협상이다. 과연 어떤 결말이 나올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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