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 모두 '넘사벽'…1분기 부산 청년사업자 2352명↓(종합)

이석주 기자 2025. 7. 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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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부산의 30세 미만 청년 사업자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52명 급감했다.

올해 1분기 전국 청년(이하 30세 미만) 사업자 수는 35만4672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만6247명 감소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소매업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자는 12만7089명으로 1년 전보다 1만6185명 줄었다.

올해 1분기 음식업 청년 사업자(4만6269명)도 1년 전보다 550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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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통계…전국에선 2만6247명 감소
역대 가장 큰 감소 폭…"내수 침체 영향"
청년층 고용 부진과 맞물려 우려 확산

올해 1분기 부산의 30세 미만 청년 사업자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52명 급감했다. 지난해 1분기 3433명 증가(전년 동분기 대비)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전국에서는 2만6000여명 줄어들며 역대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14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부산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30세 미만 청년 사업자 수는 올해 1분기 1만8967명(1~3월 평균치)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2만1319명)보다 2352명(11.0%)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1분기에는 2023년 1분기(1만7886명)보다 3433명(19.2%) 증가했는데 1년 만에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2023년 1분기에도 감소세(전년 동분기 대비)를 나타냈으나 감소 폭은 44명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올해 들어 부산의 청년 창업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전국도 마찬가지다. 올해 1분기 전국 청년(이하 30세 미만) 사업자 수는 35만4672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만6247명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7년 9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소매업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자는 12만7089명으로 1년 전보다 1만6185명 줄었다. 전체 청년 사업자 감소분(2만6247명)의 61.7%가 소매업에서 나타난 것이다.

올해 1분기 음식업 청년 사업자(4만6269명)도 1년 전보다 5507명 줄었다. 역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이런 현상은 최근 청년층 고용 부진과 맞물려 우려를 더욱 키운다. 내수 부진 장기화 등으로 취업과 창업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지난 5월 전국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연속 하락세(전년 동월 대비)다.

하지만 지난해 말 비상계엄 등 여파로 경제 컨트롤타워 공백이 길어지면서 청년 정책은 후순위로 밀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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