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리버풀 청천벽력…레알 1티어 기자 확인! 월클 센터백 '배신자' 곁으로 간다→김민재 영국行 가능성 커지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번 여름 유스 시절부터 애지중지 육성한 세계 최정상 라이트백을 '이적료 한푼' 못 챙기고 레알 마드리드에 내준 리버풀이 내년 여름 같은 상황을 또 한 번 마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전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26)가 레알행을 최종 결심했다는 보도가 현지 유력 기자를 통해 제기됐다.
레알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방송 '엘치링기토' 소속의 에두 아기레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코나테가 레알에 합류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전했다.
1999년생으로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인 코나테는 내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레즈는 지난겨울부터 지속적으로 코나테와 계약 연장을 시도하고 있지만 선수 측이 꾸준히 마다해 난항을 거듭해왔다.
결국 예상대로 재계약은 결렬됐다. 13일 복수 언론이 양측 결별을 앞다퉈 속보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와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 영국 '팀토크' 등 여러 매체가 "코나테가 리버풀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점을 에이전트를 통해 전달했다"며 레즈 팬들의 실낱 같은 희망을 바스러뜨렸다.


리버풀로선 복장이 터질 노릇이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으로 추정 이적료만 7500만 유로(약 1190억 원)에 이르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지난 5월 레알에 FA로 뺏겼다. 여기에 1999년 5월생으로 올해 26살을 맞은 주전 센터백 코나테까지 내줄 경우 구단 '미래 계획'이 완전히 엉킬 가능성이 있다.
코나테는 2021년 리버풀이 버질 판데이크 후계자로 낙점해 RB 라이프치히로부터 영입한 영건이다. 194cm 95kg의 당당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힘 있는 대인방어와 폭발적인 주력을 앞세운 넓은 커버 범위, 후방에서 안정적인 볼 플레잉 능력을 고루 지녀 현대축구에 최적화된 센터백으로 꼽힌다.
라이프치히 시절부터 '유리몸' 기질을 보여 내구성은 다소 아쉽지만 피치를 밟았을 때 기량은 월드클래스로 분류돼도 손색이 없다.
다만 누군가에게 위기는 어떤 이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올여름 다양한 이적설에 노출된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바로 그렇다. 실제 현지 언론도 코나테와 동행 여부가 불투명해진 리버풀이 3500만 유로(약 564억 원)로 최소 이적료가 크게 낮아진 한국인 센터백 영입을 적극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영국 '3에디드미닛'은 "코나테와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자렐 콴사는 이적설에 휘말렸으며 판데이크는 에이징 커브가 우려되는 나이에 진입했다. 리버풀 후방 환경을 고려할 때 김민재는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만한 자원"이라고 적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 입성으로 유럽 진출에 성공한 뒤 특유의 피지컬과 운동능력, 탁월한 공중볼 경합, 정교한 롱패스를 자랑하며 '연착륙'을 넘어 단숨에 쉬페르리그 올해의 선수급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지만 이 기간을 다 채울 순 없었다. 기량이 이미 쉬페르리그 수준이 아니었다. 공식전 40경기에 나서 소속팀 리그 2위 등극에 공헌했는데 경기력이 원체 빼어났다.
시즌 종료 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와 옵타, 비인스포츠, The Analyst 등이 선정하는 쉬페르리그 올해의 팀을 싹쓸이했다. 패스 성공률과 지상·공중볼 경합 성공률 등에서 리그 평균을 5~8%포인트 웃도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빅클럽 스카우트진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결국 한 시즌 만에 튀르키예를 떠나 유럽 5대리그로 점프했다. 나폴리가 1년 전보다 무려 5배 가까이 상승한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40억 원)를 제시해 '코리안 몬스터'를 로스터 후방에 더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유럽 커리어 처음으로 '방지턱'을 마주한 모양새다. 뮌헨 입단 첫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잃고 벤치행을 지시받기도 했고 지난 시즌 역시 실책성 플레이가 눈에 띄게 늘어 "빅클럽급 기량은 아니"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통틀어 실점으로 이어진 김민재 실수가 최소 6회에 이르렀다.
다만 매체는 "(실점으로 이어진 6회 실책은) 김민재 커리어 전체를 놓고 보면 다소 비정상적인 수치라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그는 실수가 잦은 센터백이 아니다. 지난 시즌은 유독 운이 없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며 세간의 기량 미달 논란을 일축했다. 아울러 리버풀 윙어 겸 스트라이커 코디 각포와 '스왑딜 카드'로도 물망에 오른 만큼 코나테 거취 윤곽이 향후 선명해질 경우 리버풀이 전격적으로 공식 제안을 건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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