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구치소 측, 尹 조사실로 인치 어렵다고 연락”
오유진 기자 2025. 7. 14. 16:28
“내일 오후 2시 나오라” 재지휘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박지영 특검보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내란 특검이 15일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서울고검 조사실로 인치해달라는 공문을 구치소 측에 재차 발송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이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특검이 강제 인치를 시도했으나 무산된 데 따른 조치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14일 브리핑에서 “교정 당국으로부터 특검의 인치 지휘를 사실상 수행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내일(15일) 오후 2시까지 특검 조사실로 인치하는 공문을 재차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해, 전직 대통령의 지위를 고려할 때 (구인을) 강행하기 난감하다”며 “윤 전 대통령이 오랜 검사 재직으로 구속 수사에 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기에 더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하자, 구치소 측에 오후 3시 30분까지 강제 구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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