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윤석열 수용실에서 안 나가고 버텨‥내일 재차 인치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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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속된 뒤 특검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검이 강제 구인에 착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끝까지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구치소 측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전혀 응하지 않고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해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 난감하다고 전했다"면서 "이에 특검은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을 내일 오후 2시까지 인치하도록 재차 서울구치소장에게 지휘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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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속된 뒤 특검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검이 강제 구인에 착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끝까지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내란특검은 서울구치소 측에 오늘 오후 3시 30분까지 윤 전 대통령을 특검 조사실에 인치할 것을 지휘했지만, 교정당국으로부터 특검의 인치 지휘를 사실상 수행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구치소 측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전혀 응하지 않고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해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 난감하다고 전했다"면서 "이에 특검은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을 내일 오후 2시까지 인치하도록 재차 서울구치소장에게 지휘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속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할 경우 구치소 방문 조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 특검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방문조사 했을 때 사회적 비난 여론이 엄청났다"면서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방문조사는 그와 다르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이 오랜 시간 검사로 재직하며 형사사법시스템의 한 축으로서, 구속 수감자 조사 업무에 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내일은 반드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나림 기자(all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35383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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