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훔친 신용카드로 2박 3일 해외여행 한 외국인…쓴 돈만 1400만 원

허은진 기자 2025. 7. 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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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6월) 15일 새벽 1시쯤 서귀포시 한 호텔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고,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훔쳐 제주공항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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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6월) 15일 새벽 1시쯤 서귀포시 한 호텔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고,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훔쳐 제주공항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범행 다음날인 16일 제주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했고, 17일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어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훔친 카드로 일본 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간 A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일본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숙소 비용 등 1천400여 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다시 입국했고, 인천에서 차량을 훔쳐 몰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인도네시아 남성은 지난 2020년 어학연수 비자로 입국해 모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이후 무비자와 관광비자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며 한국에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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