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대사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찾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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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신분증을 분실한 동티모르 출신의 선원에게 헌신적인 도움을 준 해경의 인도주의적 대응에 감동한 동티모르 대사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14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안토니오 데사 베네비데즈 대사 등 주한동티모르대사관 일행은 해경의 자국민 보호와 인도적 조치 노력에 깊이 감동하고 직접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지난 11일 동해해경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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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동티모르 출신 외국인 선원 신분증 분실 적극적 도움 줘

선원 신분증을 분실한 동티모르 출신의 선원에게 헌신적인 도움을 준 해경의 인도주의적 대응에 감동한 동티모르 대사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14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안토니오 데사 베네비데즈 대사 등 주한동티모르대사관 일행은 해경의 자국민 보호와 인도적 조치 노력에 깊이 감동하고 직접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지난 11일 동해해경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동해해경청 관할에서 일하는 동티모르 출신 외국인 선원이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분실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지난 6월 10일 한국에 입국한 지 9개월 된 동티모르 국적 외국인 선원(26)이 여권 및 외국인등록증을 분실했다며 해양경찰을 찾아왔다. 동해해경청은 동티모르 모국어인 테툼어 통역이 가능한 통역사를 전국적으로 알아보고 목포에 있는 통역사를 섭외, 3자 통화로 인권침해 여부 등을 점검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와줬다.
당시 업무를 담당하던 동해해경청 신종원 경사는 주한동티모르대사관에 직접 전화해 신원보증 등을 통해 여행증명서 발급업무를 해결해줬다. 동해해경청과 신 경사는 언어와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선원을 위해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보여준 따뜻한 배려에 해당 외국인 선원이 크게 감동했다고 한다.
이에 주한동티모르대사관이 해양경찰의 자국민 보호와 인도적 조치 노력에 깊이 감동하고 이날 대사관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이러한 해경의 친절은 동티모르 외교부 장관 페이스북에도 게시하기도 했다.
주한 동티모르 대사는 “한국 해양경찰이 보여준 헌신은 단순한 선행과 행정 지원을 넘어 인도주의적 실천이었다”며 “자국민이 낯선 타국에서 불안해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데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손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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