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보다 시민, 말보다 행동… 김연균 의장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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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여류(歲月如流), 시간이 흐른다는 말이 이토록 실감나는 해는 없었습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간 각 동을 직접 찾아다니며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경로당과 시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왔다.
김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민락·고산지구 똑버스 도입, 정신건강 대응, 청년문화예술·노인복지 확대,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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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여류(歲月如流), 시간이 흐른다는 말이 이토록 실감나는 해는 없었습니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을 맞았다.
무소속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정당에 기대지 않고 협치와 실용 중심의 의회를 구현해왔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민심을 듣고, 당리당략보다 시민 삶에 가까운 의정을 실천하는 데 집중한 시간이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간 각 동을 직접 찾아다니며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경로당과 시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왔다.
단순한 만남이 아닌, 정책으로 연결되는 소통 구조를 만들고자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정치는 사람 곁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의정 전반에 녹여낸 셈이다.
이 기간에 시의회는 8회 회기를 열어 총 66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에 대한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감시·견제 기능을 수행했고, 시민 편익 중심의 조례 정비와 예산 심사에 집중해왔다.
특히 시와의 정책협의회는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구조로 작동 중이다.
추경 편성, 도시 정원 조성, 교통 대책, 문화시설 확충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민생과 직결된 정책 우선순위를 함께 설정해왔다.
김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정책협의회를 통해 예산 운용의 방향을 조정해왔다고 설명했다.
필요 예산에 대해 국·도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급하지 않은 사업은 재조정하는 동시에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는 예산을 집중해왔다. 협의회는 반기별 정례 운영 외에도 현안에 따라 임시회의를 유연하게 열며 실행 가능성을 높여왔다.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로 노인사회참여 방안, 역세권 도시개발, 교외선 활용, 지역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5개 의원 연구단체가 운영 중을 추진하고 으며 각 단체는 자료조사와 정책개발, 입법 활동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 기획에 힘을 쏟고 있다.
김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활성화와 창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정비와 예산 뒷받침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형 정책 설계 확대도 강조했다. 교통, 정원, 문화 분야 등 생활과 밀접한 사안일수록 공청회와 의견 수렴을 강화해 체감도 높은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구조 개편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불필요한 예산 항목은 정리하고, 복지·교육·안전 분야는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국·도비 확보와 재정 건전화 방안을 병행해가겠다"고 밝혔다.
출자·출연 기관 인사청문회 제도화도 김 의장이 집행부에 제안한 주요 사안 중 하나다. 인사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사전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사 절차로 신뢰받는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민락·고산지구 똑버스 도입, 정신건강 대응, 청년문화예술·노인복지 확대,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삶의 질을 지키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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