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500억 나홀로 사자" 코스피 3년10개월만에 3200선 탈환[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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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200선에 안착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p)(0.83%) 상승한 3202.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p(0.14%) 하락한 799.37을 가리키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5.8원 오른 1381.2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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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5.8원 오른 1381.2원 마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200선에 안착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p)(0.83%) 상승한 3202.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보합으로 장을 열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키웠다.
지수가 종가 기준 320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21년 9월 6일(종가 3203.33) 이후 3년10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이 3483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948억 원, 개인은 3349억 원 각각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대형주 중에선 현대차와 기아의 상승 폭이 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4.33%, 기아(000270) 2.18%, SK하이닉스(000660) 1.87%, KB금융(05560) 1.02%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2%, NAVER(035420) -1.5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42%, 셀트리온(068270) -0.9%, 삼성전자우(005935) -0.19%, 삼성전자(005930) -0.16%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사이 관세율을 통보받지 않은 국가에 대한 보편관세를 15~20% 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으나 이미 관세 통보를 받은 한국과 일본 증시는 영향권에서 벗어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는 상법 개정 보완 작업에 따른 기대감이 커졌고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법안이 잇달아 발의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p(0.14%) 하락한 799.37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2억 원, 1496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2012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노공업(058470) 1.99%, 알테오젠(96170) 1.37%, 에코프로(086520) 1.27%, HLB(028300) 1.17%, 파마리서치(214450) 0.89%, 펩트론(087010) 0.42% 등은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41080) -1.4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74%, 휴젤(45020) -0.43%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5.8원 오른 1381.2원을 기록하고 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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