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아 너도 한입 먹을래?"…먹이 선물한 범고래, 깜짝 놀랄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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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가 사람에게 먹이를 선물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범고래의 사회적인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미국 CNN과 캐나다 고래 연구팀 '베이 시톨로지'(Bay Cetology)에 따르면 최근 연구팀원이 이 같은 모습을 포착해 세계 연구원들에게 공론화한 결과 지난 10년간 범고래가 사람에게 먹이를 선물한 사례가 34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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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가 사람에게 먹이를 선물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범고래의 사회적인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미국 CNN과 캐나다 고래 연구팀 '베이 시톨로지'(Bay Cetology)에 따르면 최근 연구팀원이 이 같은 모습을 포착해 세계 연구원들에게 공론화한 결과 지난 10년간 범고래가 사람에게 먹이를 선물한 사례가 34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베이 시톨로지 연구팀원은 범고래를 관찰하기 위해 수중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렸는데 범고래 한마리가 다가오더니 입을 벌리고 먹이로 잡은 새끼 바다표범을 토해냈다. 그러더니 사람의 반응을 한동안 살피다가 다시 먹이를 삼켰다.

이 팀원은 몇 년 전에도 비슷한 장면을 포착한 적 있다. 다른 연구원들에게 물어보니 유사한 사례가 잇따랐고 동료들과 '사람에게 먹이를 선물하는 범고래'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회적이고 지능이 높은 데다 호기심이 많은 범고래가 사람에게 먹이를 선물하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한 것일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범고래는 가장 지능적인 동물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단순한 장난일 수도 있겠지만 어린 범고래를 포함해 나이, 수컷·암컷을 막론하고 비슷한 행동을 했다"고 했다.
연구팀은 또한 "다른 동물이 사람에게 먹이를 선물로 준 사례는 거의 기록된 게 없다"며 "범고래에게서만 나타나는 행동인데 이타적인 목적일 수도 있다"고 했다.
범고래는 대표적인 사회적인 동물로, 사람 다음으로 안정된 사회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능이 뛰어나 각종 쇼에 등장하거나 영화에 출연하기도 한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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