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 中 시진핑 방한 기대에 '활짝'(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가을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14일 화장품주 등 수혜 기대주들이 상승했다.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나아지고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분위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 전망 속 시 주석 방한 가능성이 제기되며 화장품주에 중국발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yonhap/20250714155059050jnzc.jpg)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가을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14일 화장품주 등 수혜 기대주들이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은 전장 대비 20.39% 오른 1만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만1천7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토니모리(4.38%), 삐아(3.24%), 아모레퍼시픽(5.12%), 코스맥스(2.85%) 등도 올랐다.
엔터주 중 와이지엔터테인먼트(0.35%)는 장 초반 4.4%까지 올랐으나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줄였으며, 티엔엔터테인먼트(0.50%) 등이 올랐다.
시 주석이 오는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말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자신과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나아지고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분위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 전망 속 시 주석 방한 가능성이 제기되며 화장품주에 중국발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누나, 애매한 사랑은 그만"…신년 다짐도 AI에 '외주' | 연합뉴스
- [샷!] 굴뚝이 아니라 5층 계단을 탔다 | 연합뉴스
- 호텔 주방서 단련된 셰프들…이력으로 본 대가 '백수저'의 정체 | 연합뉴스
- 유튜브에 AI 슬롭 '홍수'…저질 콘텐츠로 연 1천700억원 수익 | 연합뉴스
- '6·3 大戰' 앞둔 대통령실 참모들 시선집중…10여명 출마 거론 | 연합뉴스
- 올해 MLB 황당 부상…물통 잡다 다치고 욕실 가다 부러지고 | 연합뉴스
- 지체 장애 외조모 둔기 살해 30대 "할머니가 죽여달랬다" | 연합뉴스
-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동생은 집안, 형은 입구서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
- 마트직원 살해 트라제 운전자 어디 숨었을까…올해도 미제로 | 연합뉴스
- 태국인 아내에 끓는물 부은 40대 구속 송치…"끝내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