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유-정세영 3P 12개 56점 합작' 중앙대, 경희대 꺾고 4강 진출... 고려대와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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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이 폭발한 중앙대가 경희대를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수오에게 연속 5점을 내주며 2쿼터를 시작한 중앙대는 고찬유와 정세영의 3점으로 추격을 뿌리치려 했으나 김서원과 우상현을 막지 못했다.
김휴범의 돌파 득점 및 자유투 2점과 정세영의 3점슛, 고찬유의 앤드원 플레이에 이은 T파울 자유투까지 곁들인 중앙대는 종료 2분 29초를 남기고 78-66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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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조형호 기자] 3점슛이 폭발한 중앙대가 경희대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중앙대는 14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 1경기에서 경희대를 83-68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고찬유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점슛 6개 포함 30점을 폭발시켰고, 정세영도 3점슛 6개 포함 26점으로 맹활약했다. 중앙대는 17개의 3점슛(27개 시도)을 63%의 성공률로 적중시키는 등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중앙대의 출발은 산뜻했다. 정세영과 고찬유의 각 3점 두 방과 진현민의 3점이 100% 확률로 적중하며 경기 시작 3분여만에 16-5로 달아났다. 고찬유는 1쿼터에만 13점을 퍼붓는 등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경희대를 괴롭혔다. 1쿼터는 중앙대의 27-13 리드.
쾌조의 스타트였지만 화력이 빠르게 식었다. 김수오에게 연속 5점을 내주며 2쿼터를 시작한 중앙대는 고찬유와 정세영의 3점으로 추격을 뿌리치려 했으나 김서원과 우상현을 막지 못했다. 2쿼터 10점에 그친 중앙대는 37-31로 추격을 허용한 채 후반을 맞이했다.
3쿼터 초반 우상현에게 연속 실점한 중앙대는 41-40으로 쫓겼다. 하지만 에이스 고찬유가 다시 한 번 등장했다. 고찬유는 3점슛 두 개와 속공 득점을 연달아 생산하며 49-40으로 격차를 벌렸다.
경희대가 손현창과 안세준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이번엔 정세영이 나타났다. 3쿼터 후반 3점슛과 트랜지션 득점, 미드레인지 점퍼로 연속 7점을 올린 정세영에 활약에 힘입어 중앙대가 56-47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중앙대의 리드로 흘러가던 경기 판도가 크게 흔들렸다. 4쿼터 중반 경희대가 승부의 균형을 맞춘 것. 중앙대는 손현창과 김서원, 우상현에 연속 실점했고 경기 종료 5분 29초를 남기고 안세준에 앤드원 플레이를 내주며 64-6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중앙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휴범의 돌파 득점 및 자유투 2점과 정세영의 3점슛, 고찬유의 앤드원 플레이에 이은 T파울 자유투까지 곁들인 중앙대는 종료 2분 29초를 남기고 78-66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경희대는 김서원(21점)과 우상현(18점)이 분전했지만 중앙대의 소나기 3점포에 고개를 숙였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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