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힘, 한덕수 대선후보 만들었으면 진짜 ‘내란당’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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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만약 권영세 의원 작전이 성공해서 내란 혐의 대상자로 수사받게 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억지로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만들었더라면 국민의힘은 진짜 '내란당'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또 "계엄이 해제된 당일 아침 권 의원은 '한동훈 대표의 즉각적인 계엄 반대가 경솔했다. 대통령에게 깊은 뜻이 있었을 수 있지 않느냐'고 제게 직접 항의했고, 똑같은 취지로 언론에도 말했다"며 "한참이 지난 뒤에도 언론에 '다시 돌아가도 계엄 해제에 불참했을 것'이라고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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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권영세 의원.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153935600izwb.jpg)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만약 권영세 의원 작전이 성공해서 내란 혐의 대상자로 수사받게 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억지로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만들었더라면 국민의힘은 진짜 ‘내란당’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당 권 의원이 연일 뜬금없이 거친 말들을 쏟아 내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권 의원은 이날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추진을 안 할 수 없었다”며 “오히려 단일화를 안 하는 게 배임·직무 유기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단일화 시도를 주도한 권 의원은 “(당시) 80% 이상, 거의 90%에 가까운 당원들이 단일화를 이뤄 내야 한다고 얘기했고 의원들도 의원총회에 64명이 모였는데 60명이 지도부 직권으로 단일화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위임 내지는 임무를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권 의원은 새벽 무소속 후보로의 국민의힘 후보 강제 교체를 주도한 외에도 정대철 전 의원(헌정회장) 등 민주당 출신 인사들에게 한덕수 출마 지원을 부탁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무리하게 말도 안 되는 한덕수 옹립 작전을 폈는지 털어놔야 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또 “계엄이 해제된 당일 아침 권 의원은 ‘한동훈 대표의 즉각적인 계엄 반대가 경솔했다. 대통령에게 깊은 뜻이 있었을 수 있지 않느냐’고 제게 직접 항의했고, 똑같은 취지로 언론에도 말했다”며 “한참이 지난 뒤에도 언론에 ‘다시 돌아가도 계엄 해제에 불참했을 것’이라고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같은 생각인지 묻고 싶다”며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면 중진 의원의 그런 잘못된 생각이야말로 국민의힘의 쇄신과 재건, 화합,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 회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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