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나마와 연합훈련…“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 영향력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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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미국이 파나마 군경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파나마 국가항공해군청과 함께 파나마 운하 보호를 목표로 하는 군사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훈련에는 미군의 블랙호크 헬기 2대, 치누크 헬기 1대 등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매각 계획에 대해 중국이 CK허치슨에 대한 반독점 조사 등으로 견제에 나서면서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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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미국이 파나마 군경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파나마 국가항공해군청과 함께 파나마 운하 보호를 목표로 하는 군사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훈련에는 미군의 블랙호크 헬기 2대, 치누크 헬기 1대 등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나마 국가항공해군청은 이번 훈련이 파나마 운하에 대한 그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파나마군과 역내 국가들이 대비하도록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18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기 정부 출범 직후부터 “중국이 운영하는 파나마 운하를 되찾아야 한다”면서 환수를 주장해왔습니다.
특히 운하 항구 시설 일부를 운영하는 홍콩 기업 CK허치슨을 압박했고, 이에 CK허치슨은 파나마 항구 운영권 등을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매각 계획에 대해 중국이 CK허치슨에 대한 반독점 조사 등으로 견제에 나서면서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파나마는 운하가 정부의 자치기구 규제로 운영된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환수 주장을 일축해왔습니다.
파나마는 다만 지난 4월 미군이 훈련 목적으로 파나마 공군·해군 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양자 협정을 체결하는 등 미국에 일부 협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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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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