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다가 ‘풍덩’… 수원 황구지천에 빠진 승용차,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유혜연 2025. 7. 14. 15:27

수원 황구지천 인근에서 차량 한 대가 천변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께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차량이 후진하던 중 천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7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차량에 탑승해 있던 60대 여성 2명은 구조대가 구명조끼와 안전로프를 활용해 차량에 접근한 뒤 10여 분 만에 구조됐다. 이들은 건강 상태가 양호해 병원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 사진과 영상통화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에 나섰고, 차량에 사람이 더 남아 있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내부를 정밀 수색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후진 중 운전 미숙으로 하천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유혜연 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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