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넘보나···李 지지율 5주째 올라 64.6% ‘순항’

전희윤 기자 2025. 7. 14.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해 6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2주차 당시 52.1%였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5주차에 48.0%로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과 김건희·해병대원 특검 확대 등 정부의 강경한 사법 대응과 장관 지명, 특사 내정 등 주요 인선 단행이 긍정 평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 지지율 64.6%···전주比 2.5%p ↑
특사 파견·인선 단행 등 긍정 평가 견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70기 5급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들에게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해 6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3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이 본격 가동되면서 강력한 사법 대응이 추진력을 얻은 데다 각종 소통 행보가 긍정 평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4.6%로 집계됐다. 전주(62.1%)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보다 1.4%포인트 감소한 30.0%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처음 조사된 6월 둘째 주(58.6%)에서 꾸준히 상승하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직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가 등락을 반복한 뒤 취임 한 달 차에는 소폭 하락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2주차 당시 52.1%였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5주차에 48.0%로 떨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2주차 81.6%에서 5주차에 78.9%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강세는 특검과 주요국 특사단 파견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는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과 김건희·해병대원 특검 확대 등 정부의 강경한 사법 대응과 장관 지명, 특사 내정 등 주요 인선 단행이 긍정 평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타운홀 미팅을 비롯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보를 지속한 점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봐도 광주·전라(8.7%포인트), 대구·경북(4.7%포인트), 서울(4.3%포인트) 등 긍정 평가가 고루 상승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힘입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주 연속 상승해 약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전주보다 2.4%포인트 상승한 56.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4.5%포인트 하락한 24.3%에 머물렀다(표본오차 ±3.1%포인트, 신뢰수준 95%. 응답률 5.5%, 무선 자동 응답 전화조사).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다. 무선 자동 응답 전화 설문 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6.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