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로 2박3일 해외여행... 1400만원 쓴 간 큰 외국인

안가을 2025. 7. 1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훔친 신용카드로 2박3일간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1400여만원을 쓴 간 큰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1시께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 차량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훔친 신용카드로 2박3일간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1400여만원을 쓴 간 큰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1시께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 차량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렌터카를 몰고 제주시내로 이동한 뒤 훔친 신용카드로 김포공항행 항공권과 일본 후쿠오카행 항공권, 일본 후쿠오카 시내 숙소 등을 예약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이동한 뒤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빠져나갔다.

이어 17∼19일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가 카드 거래를 정지하기 전까지 15∼16일 이틀간 항공권, 숙소 등 일본 여행 예약 등으로 쓴 금액은 1400여만원에 달했다.

A씨는 지난 6월 19일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가다가 경찰에 잡혔다.

그는 2020년 어학연수 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경기도 소재 대학교에 다니며 한국어를 배웠고, 학교에서 제적당하자 외국을 오가며 관광비자로 한국에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여행 #신용카드 #외국인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