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2호기 원전 임계 허용…증기발생기 세관 정비·보강

이병구 기자 2025. 7. 14.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빛 2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 임계가 14일 허용됐다.

임계는 핵분열 연쇄반응에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원자로 가동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월 1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2호기의 임계를 7월 14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세관 누설시험과 와전류탐상검사 결과에 따라 세관 총 1만6878개 중 정비 대상 231개에 대해 슬리빙 작업(224개)와 관막음 정비(7개)가 완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 한빛 원자력발전소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빛 2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 임계가 14일 허용됐다. 임계는 핵분열 연쇄반응에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원자로 가동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월 1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2호기의 임계를 7월 14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증기발생기 세관이 중점 점검됐다. 증기발생기 세관은 터빈을 구동해 전기를 생산하는 고온·고압의 증기가 흐르는 통로다.

세관 누설시험과 와전류탐상검사 결과에 따라 세관 총 1만6878개 중 정비 대상 231개에 대해 슬리빙 작업(224개)와 관막음 정비(7개)가 완료됐다.

와전류탐상검사는 금속 재료의 표면과 표면 근처의 결함을 확인하는 비파괴검사다. 슬리빙은 금속 튜브를 세관 내부에 삽입·용접해 세관을 보강하는 정비 방법이다. 원안위는 누설시험과 정비가 기술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됐다고 확인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4개 검사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하는 84개 항목에서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원자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10개를 통해 안정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