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의료AI 데이터 이니셔티브, 21日 출범…“AI 기반 정밀의료 가속화”

송윤섭 2025. 7.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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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가속화를 위해 한국과 미국, 룩셈부르크 등 주요기관이 모인 '국제 의료AI 데이터 이니셔티브(International Health Data Space Initiative·IHDSI)'가 다음 주 출범한다.

IHDSI는 의료AI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와 암 및 복합질환의 공동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의료AI 데이터 통합·혁신을 지원하는 연합·보안·프라이버시 의료AI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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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가속화를 위해 한국과 미국, 룩셈부르크 등 주요기관이 모인 '국제 의료AI 데이터 이니셔티브(International Health Data Space Initiative·IHDSI)'가 다음 주 출범한다.

IHDSI는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주한룩셈부르크 대사관저에서 이니셔티브 공식 출범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IHDSI는 의료AI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와 암 및 복합질환의 공동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의료AI 데이터 통합·혁신을 지원하는 연합·보안·프라이버시 의료AI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니셔티브는 유럽 데이터 경제 활성화 플랫폼 가이아-X(GAIA-X) 의료부문을 주관하는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원(LIH)과 한국 국립암센터가 주도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오케스트로, 미국 사이퍼롬은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들은 유럽건강데이터공간(EHDS)과 가이아-X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국가별 데이터 주권을 존중하면서 기존의 단절된 의료AI 데이터 환경을 극복하는 데 주력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 중심, 데이터 기반 AI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글로벌 전략동맹을 장기비전으로 삼아, 디지털·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연합형 연구 인프라를 구축·검증한다.

IHDSI는 첫 협력 사업으로 LIH와 국립암센터 주도의 방광암 전향적 코호트 구축(임상·멀티오믹스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과 정밀종양 전략 개발)과 파킨슨병 코호트 기반 연합형 데이터 커넥터의 임상현장 적용성과 성능 검증 사업 등을 수행한다.

기술 인프라의 구축은 네이버클라우드, 오케스트로, 사이퍼롬 등이 담당한다. 이들 기업은 GAIA-X와 EHDS 기준을 충족하는 연합형 데이터 커넥터 개발과 배포, 클라우드 기반 연합 임상데이터 분석처리 기능 개발, 확장 가능한 초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제공, 기관 간 프라이버시 보호형 의료AI 데이터 분석 거버넌스의 설계와 적용을 수행한다.

IHDSI 관계자는 “공동 운영위원회 설립과 기술·임상 워킹그룹 구성, 연례 성과회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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