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이부자리' 사진 본 강선우 "비판적인 시각 자유지만..."

박지혜 2025. 7. 14.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이재명 이부자리' 사진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서 의원은 "후보자가 전형적인 강약약강(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다)형 아니냐"며 "여성가족부의 가장 큰 역할이 뭐라고 보는가? 결국 제가 보기에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강약약강의 인물이 과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에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있을지 우려되는 부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이재명 이부자리’ 사진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NATV 국회방송 영상 캡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4일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전 10시 3분 개의했다.

이 가운데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2023년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단식 투쟁 현장을 찾아서 후보자께서 이 대통령 알뜰살뜰 보살피는 사진”이라며 PPT 화면을 띄웠다. 해당 사진에서 강 후보자는 단식 투쟁 중인 이 대통령이 자리에 눕자 이불을 덮어주고 있다.

서 의원은 “이런저런 걸 볼 때 후보자가 여성 그리고 가족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통해서 성 평등 현안 해결의 능력자로서 기대되어 임명되었다기보다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심기 경호의 달인으로서 픽(Pick) 된 보은 인사, 측근 인사의 전형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강 후보자는 “물론 그렇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보시는 시각은 충분히 자유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저 당시 상황을 설명해 드려도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 의원은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라고 넘겼다. 그러면서 강 후보자의 의원실 보좌진 갑질 의혹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강 후보자의 갑질을 주장한) 2명의 (전) 보좌진에 대해서 법적 조치하실 건가?”라고 물었고, 강 후보자는 “한 적 없다. 하겠다고 예고한 적도 없다”고 답했다.

또 서 의원은 “후보자가 전형적인 강약약강(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다)형 아니냐”며 “여성가족부의 가장 큰 역할이 뭐라고 보는가? 결국 제가 보기에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강약약강의 인물이 과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에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있을지 우려되는 부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관련해서 나오는 의혹들에 관해선 청문회를 진행하는 중에 더 소상히 설명해 드릴 기회가 있을 걸로 본다”며 “우려하는 점들 없도록 잘하겠다”고 했다.

이날 강 후보자는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