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수일만에 자산 70조원 감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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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갑부 중 한명으로 알려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의 자산이 최근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최근 수일 동안 게이츠의 순 자산 중 30%에 해당되는 510억달러(약 70조3500억원)가 감소한 것에 주목했다.
게이츠는 지난 5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앞으로 20년 안에 모두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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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갑부 중 한명으로 알려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의 자산이 최근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약속했던 남은 자산의 기부 이행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최근 수일 동안 게이츠의 순 자산 중 30%에 해당되는 510억달러(약 70조3500억원)가 감소한 것에 주목했다.
지난 3일 기준으로 불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게이츠의 순자산은 1750억달러(약 241조원)였으나 지난 10일 1240억달러(약 171조원)로 감소했다.
게이츠는 지난 5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앞으로 20년 안에 모두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블로그에 “부유하게 죽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자산에만 집착하게 할 수 없는 시급한 문제들이 너무 많다”라고 밝혔다.
올해 69세인 게이츠는 전 부인과 설립한 게이츠 재단에 자신의 남은 부를 기부한 후 2045년에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게이츠 재단은 그동안 1000억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게이츠 부부는 지난 2021년 결혼한 지 27년 만에 이혼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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