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정치 했나"…57세 핀란드 대통령, 가명 출전 철인3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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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철인 3종 경기에 가명으로 참여해 2위를 차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UNN·메자(MEZHA) 등에 따르면 스투브 대통령은 지난 11일 핀란드 요로이넨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 스프린트 종목에 자신의 성과 이름 앞글자를 딴 'AS'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대회 출발 명단에 'AS'라는 이름이 등장하면서 스투브 대통령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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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철인 3종 경기에 가명으로 참여해 2위를 차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UNN·메자(MEZHA) 등에 따르면 스투브 대통령은 지난 11일 핀란드 요로이넨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 스프린트 종목에 자신의 성과 이름 앞글자를 딴 'AS'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대회 출발 명단에 'AS'라는 이름이 등장하면서 스투브 대통령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로 확인됐다.
그는 57세의 나이로 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코스를 1시간 4분 19초 만에 완주해 남성 부문에서 2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에서 남성 부문에 1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45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스투브 대통령은 지난 2023년에는 ‘아이언맨 70.3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50대 부문 1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튿날 진행된 하프 마라톤에는 스투브 대통령의 아들 올리버 스투브가 참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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