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기업 10곳 중 8곳 '전주-완주 통합' 찬성…"거점 광역도시 구축"
완주지역 1차 87.7%, 2차 76.4%가 통합 찬성으로 의견
![[전북=뉴시스] 전주-완주 통합 반대 단체(왼쪽)와 찬성 단체(오른쪽)이 기자회견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is/20250714142626185jhss.jpg)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최대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완주지역 기업 10곳 중 8곳이 통합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통합과 관련한 상공업계 의견을 묻기 위해 관내 1404개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기업들의 찬반 의견과 그 이유, 통합 추진 시 우선 해결 과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차와 2차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됐다.
1차 조사는 지난해 10월7일부터 29일까지 회수된 271개 업체의 조사표를 바탕으로 분석했으며, 2차 조사는 6월26일부터 7월7일까지 조사에 응답한 433개 업체의 의견이 반영됐다.
조사결과 완주지역 기업들은 통합에 대해 87.7%(1차), 76.4%(2차)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주지역 기업의 경우 89.8%(1차), 84.1%(2차)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완주·전주 통합을 찬성하는 주요 이유는 두 차례 조사 결과 모두 ▲거점 광역도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뒤를 이어 ▲전북의 낙후와 소멸위기 극복, 통합에 따른 낙후 전북의 위상제고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주요 이유로는 ▲완주군의 독자 발전 저해와 ▲전주로의 흡수통합으로 인한 소외가 가장 많이 지목됐으며, 이외에도 ▲혐오시설 배치 우려 ▲예산과 복지혜택 감소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약속 이행의 구체화가 요구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자치단체 간 신뢰 구축과 ▲주민 통합 우려 해소 등의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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