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관객·시민 어우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성황리 마쳐

김동선 2025. 7.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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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그를 찾아서'(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를 포함해 41개국 221편의 다양한 장르와 실험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제 기간에는 AI 콘퍼런스와 AI 필름메이킹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국내외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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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모습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그를 찾아서'(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를 포함해 41개국 221편의 다양한 장르와 실험영화가 상영됐다.

특히 영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부천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상영작 매진율이 상승했다. 일부 영화는 조기 매진됐고, 좌석점유율은 86.2%를 기록했다.

또한,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판타씨네'를 통해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감독 및 배우와의 대화, 무대인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영화제의 현장 참여를 높였다.

국제 AI 컨퍼런스 진행 모습 /부천시

올해 BIFAN의 핵심 키워드는 'AI'였다. 부천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문화산업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AI 콘퍼런스와 AI 필름메이킹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국내외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AI 기반 영화 제작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BIFAN은 영화와 기술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부천이 미래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부천은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장르영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달 SBS, BIFA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영상교육센터부천'을 설립했다. 시는 이 센터에서 연 2000명씩 5년간 총 1만 명의 인공지능 기반 영상 창작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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