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D-50…모나 오렌 등 작가 전시구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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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25청주공예비엔날레'는 역대 최장 기간이자 최대 국가와 지역 작가가 참여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는 본전시와 함께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Entangled and Woven △성파 특별전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전(태국) △키르기즈 ODA 성과전 △연결 짓기 전 △보자기X젓가락 공모전 등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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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25청주공예비엔날레’는 역대 최장 기간이자 최대 국가와 지역 작가가 참여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4일 서울에서 D-50일(7월 16일)을 앞두고 프레스데이를 열어 추진 상황 등을 공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세상짓기 Re…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장기간인 60일(9월 4일~11월 2일) 동안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 전시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비엔날레의 백미인 본전시는 △보편문명으로서의 공예 △탐미주의자를 위한 공예 △모든 존재자를 위한 공예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 등 4개 주제 아래, 16개국 140명의 작가가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재영 예술감독은 “마크 트웨인의 경고처럼 ‘불필요한 필수품을 한없이 찍어내는’ 고삐 풀린 현대문명에 공예는 어떤 응답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이번 전시 주제가 시작됐다”며 “이번 비엔날레는 현대문명에 대한 공예의 응답이자, 새로운 세상을 짓는 설계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본전시에 참가하는 모나 오렌(프랑스) 작가와 고소미(한국) 작가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모나 오렌은 꽃과 잎사귀 등 식물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동물성, 식물성, 광물성 왁스를 조합해 자신만의 추상적이고 내면적인 표현으로 진화시키는 작가이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한국적 재료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연잎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 작가는 청주와 뉴델리(인도), 맨체스터(영국)를 잇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특별전’ 참여 작가로, 한지를 손으로 자르고 꼬아 실로 만든 신작을 제작 중이다.
조직위는 본전시와 함께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Entangled and Woven △성파 특별전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전(태국) △키르기즈 ODA 성과전 △연결 짓기 전 △보자기X젓가락 공모전 등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9월 3일부터 나흘간 ‘국제공예포럼’과 ‘국제공예워크숍’을 개최하고, ‘어린이 비엔날레’, 상설 전시마켓 ‘만잔’, ‘대한민국 미술축제’ 등도 마련한다.
강 감독은 “이번 비엔날레는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세계 정상급 공예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별들의 잔치가 됐다”며 “본전시의 80%가 신작으로 구성된 것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세계 공예계에서 갖는 권위와 위상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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