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2차 소환도 불응‥특검 강제 구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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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내란' 특검의 2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자 특검이 강제 구인에 착수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후 2시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교정당국을 통해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특검은 오늘 오후 3시 30분까지 윤 전 대통령을 내란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청사의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협조공문을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측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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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인치 지휘는 체포영장 집행과 동일" 불능 가능성 일축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내란' 특검의 2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자 특검이 강제 구인에 착수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후 2시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교정당국을 통해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특검은 오늘 오후 3시 30분까지 윤 전 대통령을 내란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청사의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협조공문을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측에 보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주에도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서울구치소 측에 윤 전 대통령 입소 시 건강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2차 출석 요구를 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은 피의자의 권리이지만,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 기간 내 출정 조사 거부는 권리가 아니"라며 "당연하고 상식적이어서 논란이 될 수 없는 영역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나림 기자(all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35297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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