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생활 끝’ 손흥민 절친 눈물 난다…불러주는 팀 없어 ‘역제안’ 했지만 ‘관심 無’

박진우 기자 2025. 7. 14.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두터운 우정을 쌓았던 세르히오 레길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레길론은 AC밀란에 역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세비야에서 잠재력을 터뜨린 레길론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했다.

시즌 직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됐지만, 토트넘에 레길론의 자리는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손흥민과 두터운 우정을 쌓았던 세르히오 레길론. 차기 행선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레길론은 AC밀란에 역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96년 레길론은 스페인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세비야에서 잠재력을 터뜨린 레길론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큰 기대를 걸었고, 레길론 또한 이적 직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공식전 36경기 5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안정성’이 부족했다. 투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줬지만, 상대에게 뚫리기 일쑤였다. 2021-22시즌 레길론은 31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주전 멤버로 활약했지만, 그를 향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해 측면 수비를 강화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레길론은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등 PL 내부 임대를 통해 재기를 꿈꿨지만 실패했다. 결국 2024-2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길론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레길론은 리그와 컵 대회를 합쳐 고작 6경기를 소화했을 뿐이었다.


시즌 직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됐지만, 토트넘에 레길론의 자리는 없었다. 토트넘은 레길론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그대로 작별 인사를 고했다. 사실상 방출이었다. FA 자격을 취득한 레길론은 계속해서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었는데, 그를 향한 제안은 없었다.


이에 본인이 직접 구단에 이적 제의를 내걸었다. 대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밀란이었다. 밀란은 최근 테오 에르난데스를 알 힐랄에 매각했다. 테오를 대체할 수 있는 레프트백 영입을 검토하는 상황을 틈타 레길론이 역제안을 건 것이었다.


그러나 밀란의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갈레티 기자는 “현재로서는 밀란이 테오를 대체할 다른 타깃들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당장 레길론 영입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아직 이적시장 기간이 충분한 만큼, 레길론은 다른 선택지를 추가로 검토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