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EU·일본, 관세 낮추려 시장 개방 원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유럽연합(EU), 일본이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를 낮추기 위해 자국 시장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부과된 25%의 관세율에 대해 "바꿀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보낸 공식 서한에서 내달 1일부터 일본에 기존보다 1%포인트 인상된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통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유럽연합(EU), 일본이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를 낮추기 위해 자국 시장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무역) 협정 체결을 원한다”며 “한국은 상당한 관세를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U는 자국 시장을 개방하고 싶어 한다”며 “일본은 상황이 더 제한적이다. 일본은 우리에게 수백만 대의 자동차를 팔지만, 우리는 일본에 차를 거의 팔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각국과의 관세 협상 구체적 진행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부과된 25%의 관세율에 대해 “바꿀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이 미국산 자동차와 농산물 구매에 소극적이라는 불만을 표명하면서도 “일본이 급속히 (협상) 방침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보낸 공식 서한에서 내달 1일부터 일본에 기존보다 1%포인트 인상된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통보했다. 한국에는 동일한 25%, EU에는 기존보다 20%포인트 인상된 30%의 관세가 각각 통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고율 관세 압박을 통해 상대국 시장 개방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인사이트] ‘실버 구직자’ 폭증… 노인 일자리 역대 최대로 늘려도 못 따라가
- 2시간 28분 베네수엘라 침공 시나리오… 중·러 제공 방공망 무력화
- 20분마다 北 감시할 초소형 위성 사업자는… 한화·KAI 경쟁
- [르포] ‘10초 마다 아찔’ 성수동 연무장길… “걷기 무서워요” 보행 안전 비상
- 살아나던 LG엔솔도 털썩… 배터리 3사, 美 세액공제 폐지·유럽 전기차 속도 조절에 ‘시름’
- [비즈톡톡] 펀드매니저 사칭, SNS 피싱…바이오 기업 뜬소문 주의보
- [주간 특산물] 0% 관세 만다린 마주한 ‘제주 감귤’… “맛은 못 쫓아올 걸”
- 65세도 전쟁 투입… 英, 결국 ‘할아버지 부대’까지 꺼냈다
- 가격 내린 테슬라, 中 전기차 공세… ‘안방 사수’ 비상 걸린 현대차·기아
- [사이언스카페] 80만명 식량 하루에 없애는 메뚜기떼, 질소 비료로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