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서하, 암 투병 중 사망…향년 31세

정예원 기자 2025. 7.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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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향년 31세로 세상을 떠났다.

강서하의 사촌동생 A씨는 그의 사망 당일인 지난 13일 SNS에 부고를 전했다.

1994년생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강서하의 유작은 영화 '망내인'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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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하 / 사진=강서하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향년 31세로 세상을 떠났다.

강서하의 사촌동생 A씨는 그의 사망 당일인 지난 13일 SNS에 부고를 전했다.

A씨는 "아직도 안 믿긴다 언니.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 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부끄럽더라. 우리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거기서는 고통 없이 꼭 행복만 해! 언니가 보면서 언니 생각하라고 준 선물은 할머니한테 양보했어! 대신 나는 늘 일상 속에 마음속에 언니랑 함께할게"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음엔 내 동생 해주라. 내가 진짜 잘해줄게. 울보 이모도 이모부도 욱이도 잘 챙길 테니 걱정 말고. 언니는 우리 할아버지들이랑 언니가 소원했던 바다 보이는 집에서 평범한 삶 살면서 꼭 행복해줘! 너무너무너무 사랑해 강예원! 우리 가족으로 와줘서, 내 언니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벌써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추모했다.

1994년생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블랙아웃' '다른밤 다른목소리',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옥중화' '파도야 파도야'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암 투병 끝에 이른 나이에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강서하의 유작은 영화 '망내인'이 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4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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