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 2025 경기청년 실학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0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실학자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전국의 실학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사구시(實事求是), 경세치용(經世致用) 등 실학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 청년, 실학자의 길을 걷다'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캠프에서는 김태희 다산연구소 이사장(전 실학박물관장),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 소장(전 수원화성박물관장),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 소장 등 실학·역사 분야 전문가 강사진들과 함께 다산 정약용과 연암 박지원, 반계 유형원 등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 관련 유적을 탐방하며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더욱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주요 답사지는 남양주시의 정약용유적지와 수원 화성, 경남 함양의 연암물레방아공원, 전남 강진의 사의재와 다산초당, 전북 부안의 반계선생유적지 등이다.
아울러 전문가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학정신을 오늘날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청년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다양한 경험과 시각이 모여 더욱 깊이 있는 배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는 경기도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청년(19~39세) 중 실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5명을 실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산연구소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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