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가방에 숨어 나갔다”···영화 뺨치는 프랑스 교도소 '황당 탈옥극'

김도연 기자 2025. 7. 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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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교도소를 출소하는 동료 수감자의 가방에 숨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11일 프랑스 리옹 근처 코르바 교도소에서 엘리아지드(20)라는 수감자가 출소하는 동료의 큰 가방 속에 숨어 교도소를 빠져나갔다.

당시 동료 수감자는 카트를 이용해 가방을 옮겼고, 출소 수속 창구를 거쳐 다시 가방을 챙긴 뒤 별다른 검사 없이 교도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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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사진. 툴 제공 = 플라멜
[서울경제]

프랑스에서 교도소를 출소하는 동료 수감자의 가방에 숨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11일 프랑스 리옹 근처 코르바 교도소에서 엘리아지드(20)라는 수감자가 출소하는 동료의 큰 가방 속에 숨어 교도소를 빠져나갔다.

당시 동료 수감자는 카트를 이용해 가방을 옮겼고, 출소 수속 창구를 거쳐 다시 가방을 챙긴 뒤 별다른 검사 없이 교도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관계자는 “짐의 무게가 최소 50∼60kg임을 고려하면 동료 수감자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며 그가 엘리아지드의 탈출을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세바스티앵 코웰 프랑스 교정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교정 당국의 여러 가지 실수가 누적됐다”며 “우리 교정 행정에서 전례 없는 매우 드문 일로, 심각한 기능 장애를 명백히 드러낸다”고 유감을 표했다.

프랑스 교정 당국은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수사 당국도 달아난 탈주범의 행방을 쫓고 있다.

김도연 기자 dore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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