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오렌지주스 못마실라”...美 50% 관세 브라질 커피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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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에 50%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불똥이 커피와 오렌지주스에 튀었다.
당장 브라질산 커피와 오렌지주스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미국에서 제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커피의 99%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과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수입한다.
미국이 수입하는 오렌지주스도 대부분 브라질산이어서 관세가 실제 부과되면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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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커피의 99%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과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수입한다. 미국은 지난해 커피 160만t을 수입했다.
특히 이미 올해 전세계적으로 커피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이다.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에 가뭄이 들어 수확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미국에서 볶은 커피 1파운드의 평균가격은 7.93달러다. 지난해 5.99달러였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트럼프 관세까지 적용될 경우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스탠포드 경제정책연구소장인 라이언 커밍스는 커피의 도매 비용이 50% 오르면, 3개월 이내에 컵당 25센트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브라질 라보뱅크의 커피 분석가인 길레르메 모리아 씨는 “모두가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관세가 발효되면 전 세계 커피 흐름이 재편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이 수입하는 오렌지주스도 대부분 브라질산이어서 관세가 실제 부과되면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부에 따르면 미국이 수입하는 신선 오렌지 주스의 약 90%, 냉동 오렌지 주스의 55%가 브라질에서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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